(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을 이룬 FC안양은 7일 2025년도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FC안양 연간회원권은 안양 시화인 개나리 문양을 카드에 표현하고, 안양의 자음과 모음을 선으로 패턴화했다.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형으로 구분해 판매되는데 K리그와 코리아컵 등 안양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카드형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티켓링크(ticketlink.com)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티켓형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FC안양 사무국(☎031-476-3377)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연간회원권 1호 구매식을 열고 "1부 리그로 승격한 만큼 많은 안양 시민이 경기장에 모여 다 같이 응원했으면 좋겠다"면서 "전지훈련을 떠나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