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만6천326명…프로야구 43년 만에 '1천만 관중' 보인다

앞으로 5만6천326명…프로야구 43년 만에 '1천만 관중' 보인다

링크온 0 199 2024.09.15 03:20
천병혁기자

15일 열리는 4경기에서 최초로 시즌 관중 1천만명 돌파 확실시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국프로야구 2024 KBO리그가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2024.8.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가 대망의 관중 1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KBO리그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잠실과 인천, 광주 경기가 매진되는 등 전국 5개 구장에 총 10만4천147명이 입장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는 시즌 관중 994만3천674명을 기록해 시즌 관중 1천만명에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다.

역대 최고인 경기당 평균 관중 1만4천908명을 기록 중인 2024 KBO리그는 15일 열리는 4경기에서 이변이 없는 한 출범 43년 만에 최초로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프로야구는 개막 17일 만인 지난 4월 9일 100만명을 돌파한 뒤 15∼20여일마다 100만명씩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20대 여성 팬이 대거 늘어나면서 관중석 풍속도마저 달아진 프로야구는 혹서기인 8월에도 관중이 오히려 증가하며 흥행 열기를 불태웠다.

구단별로는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128만1천420명)를 선두로 삼성 라이온즈(127만5천22명), 두산 베어스(119만821명), KIA 타이거즈(115만6천749명), 롯데 자이언츠(108만9천55명), SSG 랜더스(104만14명) 등 무려 6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와 10개 구단은 관중 1천만명을 돌파하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43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농구&배구 03:22 12
55542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13
55541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3:22 12
55540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12
55539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3:22 12
55538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3:22 12
5553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0-55 KB 농구&배구 03:22 12
55536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6-82 정관장 농구&배구 03:21 13
55535 황희찬 75분…울버햄프턴, 브리스틀시티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 축구 03:21 12
55534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3:21 12
55533 [프로농구 수원전적] 삼성 78-63 kt 농구&배구 03:21 9
55532 메이저리그 2년 차 맞는 이정후, 미국 출국 날짜 13일로 변경 야구 03:21 12
55531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3:21 13
55530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12
55529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