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송,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십 준우승

이효송,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십 준우승

링크온 0 218 2024.02.05 03:21

우승은 우준웨이…김민솔은 공동 5위

이효송
이효송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효송이 제6회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효송은 4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이효송은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우준웨이(대만)에 2타가 뒤졌다.

우승자 우준웨이는 여자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호주오픈,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대회 등에도 출전할 수 있다.

우준웨이에 5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효송은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고, 15번홀(파4) 버디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흔들리던 우준웨이는 15번홀 버디로 다시 달아났고, 17번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먼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솔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744 한국어 말하고, 동료의 사랑받는 우리카드 '이란인' 알리 농구&배구 01.19 8
55743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1.19 6
55742 하노버 이현주, 독일 2부 후반기 첫 경기서 시즌 1호 도움 축구 01.19 8
55741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1.19 8
55740 사사키의 행선지는 MLB 다저스…오타니·김혜성과 한솥밥 야구 01.19 8
55739 사사키의 행선지는 MLB 다저스…오타니·김혜성과 한솥밥(종합) 야구 01.19 8
55738 돌아온 버틀러 18점에도…NBA 마이애미, 덴버에 져 3연패 농구&배구 01.19 8
55737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파죽의 11연승…우리카드는 4위 수성(종합) 농구&배구 01.19 8
55736 벨기에 축구대표팀 테데스코 감독 해임…후임에 앙리 등 물망 축구 01.19 8
55735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58위…임성재 등 하위권 골프 01.19 8
55734 '알리·김지한 48점 합작' 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4위 유지 농구&배구 01.19 8
55733 '타니무라 더블더블'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2연승 농구&배구 01.19 8
55732 [여자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1.19 8
55731 1960년대 맨유 황금기 이끈 데니스 로, 84세 일기로 별세 축구 01.19 8
55730 '2위 신세'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현대건설의 '동병상련' 농구&배구 01.1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