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요니치, 8년 만에 인천 복귀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요니치, 8년 만에 인천 복귀

링크온 0 196 2024.01.25 03:23
인천 요니치
인천 요니치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현재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던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수 요니치가 친정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8년 만에 다시 입는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은 24일 "2015, 2016시즌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뽑힌 '크로아티아 철옹성' 요니치가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요니치는 2015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과 이듬해 K리그 클래식 잔류에 기여했고, 두 시즌 모두 정규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7시즌을 앞두고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 요니치는 2021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잠시 뛴 뒤 2022년부터 다시 세레소 유니폼을 입었다.

J리그에서는 통산 185경기 12골, 슈퍼리그에서는 18경기 1골의 기록을 남겼다.

인천에 따르면 요니치가 인천으로의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했다.

요니치는 "한국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인천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는데, 친정에 복귀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요니치는 내달 3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진행되는 인천의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7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3:23 1
55773 NBA 최하위 워싱턴, 골든스테이트에도 패배…풀 38점에도 9연패 농구&배구 03:23 2
55772 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BNK에 4점 차 신승…배혜윤 19점 농구&배구 03:22 2
55771 메시, 헤더로 새해 첫 득점…인터 마이애미는 승부차기 승리 축구 03:22 1
55770 인종·국가 장벽 허무는 다저스…MLB 최초 남수단 선수와 계약 야구 03:22 2
55769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5-61 BNK 농구&배구 03:22 2
55768 PGA 신인 모우, 괴물 벙커에 혼쭐…파 5홀서 13타 만에 홀아웃 골프 03:22 2
55767 'K리그1 첫 도전' FC안양, 2025시즌 주장에 수비수 이창용 축구 03:22 1
55766 '채식주의자' 페퍼 테일러, 맹활약 비밀은 '엄청난 양의 아침밥' 농구&배구 03:22 2
55765 프로배구 최하위 GS칼텍스, 실바 앞세워 페퍼에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2 2
55764 걸그룹 댄스·심판이 된 감독들…웃음꽃 만발 프로농구 올스타전 농구&배구 03:22 1
55763 [여자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3:22 1
55762 올스타전 MVP 자밀 워니 올스타전 MVP 워니 "은퇴 시즌 될지도 몰라…동기부여 돼" 농구&배구 03:21 0
55761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03:21 2
55760 현대캐피탈, 황택의 빠진 KB손보 꺾고 13연승…20승 선착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