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9명 싸운 카라귐뤼크와 1-1 무승부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9명 싸운 카라귐뤼크와 1-1 무승부

링크온 0 642 2021.12.23 06:17
김민재 경기 모습
김민재 경기 모습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가 풀타임을 뛴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카라귐뤼크와 무승부에 그쳤다.

페네르바체는 2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피야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쉬페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카라귐뤼크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상대에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카라귐뤼크는 전반 31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페네르바체의 수비가 흐트러지면서 공을 몰고 쇄도한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오른발 슛을 꽂아 넣었다.

김민재가 페시치의 뒤를 쫓았으나 한발 늦었다.

끌려가던 페네르바체는 전반 후반 카라귐뤼크에서 두 장의 레드카드가 나오면서 기회를 얻었다.

전반 37분 수비 과정에서 팔을 사용한 부라크 베라롤루가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고, 판정에 항의하던 자네르 에르킨도 1분 뒤 퇴장당했다.

페네르바체는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40분 메수트 외질이 왼발로 차 넣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후반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김민재 등 수비진까지 공격에 힘을 실었으나 기다리던 추가 골을 만들지 못한 채 카라귐뤼크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페네르바체는 리그 4위(승점 29·8승 5무 5패)에, 카라귐뤼크는 9위(승점 26·7승 5무 6패)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603 공격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NBA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꼴찌 워싱턴에 41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23 0
55602 코피 코번 프로농구 삼성, 4년여 만에 4연승…KCC에 12점 차 낙승 농구&배구 03:23 0
55601 [프로농구 수원전적] LG 78-70 kt 농구&배구 03:22 0
55600 이정후, 출국 전 기자회견 이정후의 절친 소개…"김혜성은 맨유의 박지성 같은 선수" 야구 03:22 0
55599 임희정과 신재호 회장. KLPGA 임희정, 올해부터 PXG 경기복 입는다 골프 03:22 0
55598 아버지와 인사 나누는 이정후 트레이너 한국에 보낸 SF 구단…100% 회복으로 화답한 이정후 야구 03:22 0
55597 [프로농구 부산전적] 삼성 81-69 KCC 농구&배구 03:22 0
55596 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하는 화성FC. 화성FC, 창단 12년 만에 프로 진출 확정…K리그2 14개 구단 체제 축구 03:22 0
55595 테일러메이드 경품 행사 알림판. 테일러메이드, 후원 선수가 우승하면 릴레이 경품 골프 03:22 0
55594 한국여자축구연맹 로고 여자축구연맹 회장 내달 6일 재선거…15일까지 후보자 등록 축구 03:22 0
55593 우승 트로피를 든 테일러. 18번 홀 18m 칩샷 이글 테일러, 기적처럼 PGA 소니오픈 우승(종합) 골프 03:22 0
55592 김민규와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 김민규, 종근당 로고 달고 DP월드투어 뛴다 골프 03:22 0
55591 출국하는 이정후 이정후 "어깨 100% 회복…수술 후 복귀한 2019년보다 좋아" 야구 03:21 0
55590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75-52 KB 농구&배구 03:21 0
55589 우승 트로피를 든 테일러. 18번 홀 18m 칩샷 이글 테일러, 기적처럼 PGA 소니오픈 우승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