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모두 11건의 페이크 파울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라운드의 4건보다 7건 늘어난 수치다.
페이크 파울은 파울 상황이 아닌데도 선수가 심판의 눈을 속이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할 때 선언된다.
구단별로는 청주 KB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신한은행이 3건,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에서 1건씩 나왔다.
KB의 강이슬은 2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 2회를 기록해 반칙금 20만원이 부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