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여자축구 U-19 대표팀이 27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2023.11.2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우리나라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이겼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이 연령대 대표팀 지휘봉을 이달 초부터 잡은 박윤정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 승리를 기록했다.
전유경(위덕대)이 전반 19분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고, 후반 3분 박수정(울산과학대)의 추가 골 이후 양은서(예성여고)가 후반 18분과 22분 멀티 골을 넣었다.
후반 43분엔 강은영(대덕대)의 쐐기 골이 터졌다.
대표팀은 12월 3일 우즈베키스탄과 한 경기를 더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