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장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진혁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한국 선수단장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전 시구자로 나섰다.
김진혁 단장은 "장애인 대표팀은 29년 만에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LG 선수단의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PG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22개 종목 616개 메달 이벤트가 펼쳐지며 45개국 3천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208명, 임원 137명 등 34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