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추석 연휴에 치러진 프로축구 K리그1 하나원큐 32라운드에서 역대 처음 한 시즌 '유료 관중 200만명' 기록이 작성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이날 4경기 기준으로 올해 치러진 190경기에서 유료 관중 총 200만4천689명을 기록했다"라며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부터 K리그1 단일 시즌에서 관중 200만명 달성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직전 최다 유료 관중은 2019시즌 182만7천61명이었다.
유료 관중 집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K리그에서 한 시즌 200만 관중 돌파는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 K리그 통산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 순위(1983년부터)
순위 | 시즌 | 관중 | 경기수 | 평균관중 |
1 | 2011 | 286만2천179명 | 246 | 1만1천634명 |
2 | 2008 | 248만9천491명 | 188 | 1만3천241명 |
3 | 2009 | 246만8천303명 | 216 | 1만1천427명 |
4 | 2010 | 243만2천127명 | 216 | 1만1천259명 |
5 | 2003 | 239만2천994명 | 264 | 9천64명 |
6 | 2012 | 238만2천70명 | 352 | 6천767명 |
7 | 2007 | 229만8천744명 | 188 | 1만2천227명 |
8 | 2002 | 213만8천285명 | 135 | 1만5천839명 |
9 | 2013 | 203만6천413명 | 266 | 7천655명 |
10 | 2023 | 200만4천689명 | 190 | 1만551명 * |
* = 시즌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