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보호아동과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에게 결연 후원금을 보내주는 경남도민 20명과 후원 대상 아동 80명이 만났다.
이들은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함께 응원하고 간식을 먹는 등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경남도는 경기 전 20년 이상 형편이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보낸 윤명구(밀양시)·김민균(창원시) 씨, 후원금품과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 NC다이노스 야구팀에 경남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경남도 보호아동과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는 18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