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탈꼴찌 이끈 결승골…고승범, K리그1 24라운드 MVP

수원 탈꼴찌 이끈 결승골…고승범, K리그1 24라운드 MVP

링크온 0 156 2023.07.26 03:25

K리그2 23라운드 MVP는 '천안 첫 승' 주역 파울리뇨

수원의 고승범
수원의 고승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K리그1 최하위 탈출을 이끈 미드필더 고승범이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수원의 2-1 승리를 완성하는 결승 골을 넣은 고승범을 K리그1 2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승범은 이 경기 후반 1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전진우의 패스를 마무리해 결승 골을 넣었다. 이 골에 힘입어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첫 연승을 거둔 수원은 강원을 밀어내고 최하위인 12위에서 벗어나 11위(승점 18)로 올라섰다.

고승범은 이동경(울산), 배준호(대전)와 더불어 24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2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김주찬(수원), 이호재(포항), 음포쿠(인천)가, 수비수로는 이기제(수원), 김기희(울산), 김연수(인천), 두현석(광주)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김동헌(인천)이 차지했다.

수원과 강원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베스트 팀도 수원이 가져갔다.

천안의 파울리뇨
천안의 파울리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 23라운드에선 천안시티FC의 파울리뇨가 MVP의 주인공이 됐다.

파울리뇨는 23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폭발, 천안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이번 시즌 K리그2에 데뷔한 천안이 리그 21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었다.

천안-성남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올랐고, 천안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145 '첫 올스타 선발' 웸반야마 30점…샌안토니오 완승 주도 농구&배구 03:22 7
56144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80-7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2 7
56143 김주형,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4위 골프 03:22 7
56142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85-78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3:22 7
56141 프로야구 NC 새 마무리 후보 김재열…'방출 통보에서 억대 연봉' 야구 03:22 7
56140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행정소송 제기 축구 03:22 7
56139 여자농구 KB, BNK 물리치고 공동 4위로…강이슬 28점 농구&배구 03:22 7
56138 '발목 부상' 천신통 작별 인사…기업은행, 아시아쿼터 선수 물색 농구&배구 03:22 6
56137 '새 퍼터' 김주형,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4위(종합) 골프 03:22 7
56136 18세 윤도영, EPL 브라이턴 가나…"계약 임박·여름 합류" 보도 축구 03:22 4
56135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3:22 7
56134 KBO리그 홈런왕 NC 데이비슨 "5㎏ 빼고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야구 03:22 7
56133 LG, DB 잡고 7연승…마레이 부상 복귀 2경기 연속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1 7
56132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03:21 7
56131 LG, DB 잡고 7연승…마레이 부상 복귀 2경기 연속 더블더블(종합)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