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츠, '친정' 뉴욕 메츠 아닌 세인트루이스행…4년 522억원(종합)

매츠, '친정' 뉴욕 메츠 아닌 세인트루이스행…4년 522억원(종합)

링크온 0 521 2021.11.24 15:45
세인트루이스와 입단 합의한 스티븐 매츠
세인트루이스와 입단 합의한 스티븐 매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왼손 선발 자원 스티븐 매츠(30)가 '친정팀' 뉴욕 메츠가 아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행을 택했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매츠가 카디널스와 4년 4천400만달러(약 522억원)에 입단 합의했다. 인센티브와 계약금까지 포함하면 4천800만달러(약 569억5천만원)까지 총액이 오를 수 있다"며 "아직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계약을 확정,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에 2라운드 전체 72순위에 지명된 매츠는 2015년 메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0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토론토는 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매츠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매츠는 올해 토론토에서 류현진, 로비 레이 등과 선발진을 구성하며 개인 최고 성적인 14승 7패 평균자책점 3.82로 활약했다.

토론토는 매츠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매츠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원소속구단 토론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뉴욕 메츠 등이 복수의 구단이 매츠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매츠는 세인트루이스를 택했다.

김광현, J.A. 햅, 존 레스터 등 기존 선발 자원이 대거 FA 자격을 얻어 선발 투수 확보가 절실했던 세인트루이스는 매츠를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43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농구&배구 03:22 12
55542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13
55541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3:22 12
55540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12
55539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3:22 12
55538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3:22 12
5553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0-55 KB 농구&배구 03:22 12
55536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6-82 정관장 농구&배구 03:21 13
55535 황희찬 75분…울버햄프턴, 브리스틀시티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 축구 03:21 12
55534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3:21 12
55533 [프로농구 수원전적] 삼성 78-63 kt 농구&배구 03:21 8
55532 메이저리그 2년 차 맞는 이정후, 미국 출국 날짜 13일로 변경 야구 03:21 10
55531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3:21 11
55530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10
55529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