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디섐보,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16강 진출

'장타자' 디섐보,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16강 진출

링크온 0 1,909 2021.10.01 11:04
브라이슨 디섐보
브라이슨 디섐보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균 비거리 1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대회인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

디섐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 스포츠 앤드 이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 32강전에서 최장 359야드를 날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16강까지 살아 남았다.

롱드라이브 월드 챔피언십은 비거리만 따져서 우승자를 정하는 이벤트 대회로 올해 대회에 90명이 나와 64강, 32강, 16강 순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추려내고 있다.

디섐보는 2020-2021시즌 PGA 투어에서 평균 비거리 323.7야드로 1위에 오른 선수다.

이번 대회 첫날인 9월 29일 조별리그에서 412야드를 날렸고 지난달 라이더컵에서는 417야드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첫날 조금 긴장했지만 이틀째는 다소 편안해졌다"며 "이 선수들은 장타에 특화된 훈련을 오래 해와 스윙 스피드나 체력 면에서 나보다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27 덕담으로 새해 연 'KBO 신인상 경쟁자' 정현우-정우주 야구 01.08 4
55426 'KBO 선배' 김휘집의 조언 "커뮤니티 사이트 많이 보지 마" 야구 01.08 4
55425 '14연패 끊은 51득점' 실바 "오늘 승리로 강훈련 보상받아" 농구&배구 01.08 4
55424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1.08 4
55423 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 마침내 발동…2026년까지 축구 01.08 4
55422 5개 대회만 뛴 우즈, 작년 PGA 선수 영향력 1위…보너스 144억원 골프 01.08 4
55421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01.08 4
55420 kt, 홍콩 이스턴에 져 EASL 2연패…멀어진 4강 토너먼트 농구&배구 01.08 4
55419 베트남에서 부활한 김상식 "전북 팬들 '나가라!' 함성 그리워" 축구 01.08 4
55418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구단 '1년 연장 옵션' 발동(종합) 축구 01.08 4
5541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63-5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08 4
55416 새 회장 임기 전까지 선거 치를수는 있나…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축구 01.08 4
55415 김성한 전 KIA 감독,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 당선 야구 01.08 4
55414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축구 01.08 4
55413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1.0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