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녀 3대3 농구 대표팀이 나란히 몰디브를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연승을 달렸다.
남자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의 더칭 농구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몰디브를 21-8로 물리쳤다.
이두원(kt)이 10점, 김동현(KCC)이 8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자 대표팀도 몰디브를 상대로 한 D조 2차전에서 17-5로 이겼다.
박성진(BNK)이 7점, 정예림(하나원큐)과 이다연(신한은행)은 나란히 4점씩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은 28일 일본, 여자 대표팀은 29일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치른다.
◇ 27일 전적(후저우 더칭 농구코트)
▲ 3대3 농구 남자 조별리그 B조
한국(2승) 21-8 몰디브(3패)
이란(2승 1패) 22-13 일본(1승 1패)
▲ 여자 D조
한국(2승) 17-5 몰디브(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