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조대현(강릉고)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9.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년도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1라운드 지명 선수인 투수 조대현(강릉고)이 계약금 2억5천만원에 서명했고, 3라운드 포수 이상준(경기고)과는 계약금 1억원에 합의했다.
KIA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2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해 총 10명만 지명했다.
신인 선수의 내년 시즌 연봉은 모두 3천만원에서 출발한다.
KIA 구단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서 신인 선수 입단식과 환영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