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페디·SSG 맥카티 등록…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공개

NC 페디·SSG 맥카티 등록…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공개

링크온 0 189 2023.10.22 03:23
NC 에이스 페디
NC 에이스 페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가 오른팔 타박상을 입고 회복 중인 '에이스' 에릭 페디를 준플레이오프(준PO) 엔트리에 포함했다.

SSG 랜더스도 오른쪽 복사근을 다친 투수 커크 맥카티와 허벅지 근육 미세손상으로 짧은 재활을 한 내야수 최정을 출장자 명단에 넣었다.

SSG와 NC는 준PO 1차전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엔트리(선수 30명)를 공개했다.

정규시즌 3위 SS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뚫은 NC는 22일부터 5전3승제의 준PO를 치른다.

강인권 NC 감독이 예고한 대로 페디는 준PO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페디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3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어차피 '휴식일' 때문에 등판이 불가능하긴 했지만, NC는 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페디를 뺐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었고, 페디는 회복해 준PO 출전을 준비한다.

다만, 강인권 NC 감독은 22일 열리는 1차전 선발로 신민혁을 내세우며 페디에게 조금 더 휴식을 줬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포수 박대온, 외야수 천재환도 준PO 엔트리에는 포함했다.

투수 한재승, 내야수 김수윤, 외야수 박한결은 준PO 출장자 명단에서 빠졌다.

SSG 랜더스 맥카티
SSG 랜더스 맥카티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SG는 9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오른쪽 복사근 통증을 느낀 뒤, 실전을 치르지 않은 맥카티를 준PO 엔트리에 넣었다.

맥카티는 20일 라이브 피칭에서 공 15개를 던졌다. 준PO에서 선발로 등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김원형 SSG 감독은 '불펜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맥카티를 엔트리에 포함했다.

"준PO부터는 공격과 수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싶다"고 말한 SSG 타선의 핵 최정도 예정대로 준PO 엔트리에 승선했다.

◇ 2023 KBO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감독 김원형 강인권
코치 손지환 정경배 조원우
김민재 채병용 박정권
조동화 정진식 이승호
전형도 진종길 전민수
송지만 윤병호 윤수강
박석진 이종욱 김수경
투수 고효준 이건욱 서진용
엘리아스 김광현 맥카티
노경은 문승원 오원석
최민준 이로운 송영진
태너 송명기 페디 김영규
최성영 김시훈 이용찬
임정호 하준영 류진욱
이재학 신민혁 이준호
포수 이재원 김민식 조형우 박세혁 박대온 김형준
내야수 박성한 김찬형 김성현
안상현 최정 최주환
박민우 서호철 김주원
도태훈 최정원 오영수
김한별
외야수 김강민 최상민 하재훈
추신수 에레디아 강진성
한유섬 오태곤 최지훈
박영빈 천재환 김성욱
손아섭 권희동 박건우 마틴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079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2023.10.22 208
열람중 NC 페디·SSG 맥카티 등록…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공개 야구 2023.10.22 190
42077 이보미,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생활 마무리 골프 2023.10.22 194
42076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 장애인아시안게임 예선 3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2023.10.22 322
42075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3.10.22 230
42074 SK, 프로농구 개막전서 정관장에 쾌승…워니 개인 역대최다 46점 농구&배구 2023.10.22 206
42073 가을에도 부탁해…SSG '불혹의 불펜 듀오' 노경은·고효준 야구 2023.10.22 209
42072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부산 2-1 충남아산 축구 2023.10.22 213
42071 리버풀 붙박이 풀백 로버트슨 어깨 부상…"언제 돌아올지 몰라" 축구 2023.10.22 220
42070 이만수 전 SK 감독, 라오스 야구 'AG 첫 승' 기념 속옷 세리머니 야구 2023.10.22 211
42069 [동정] 홍남표 창원시장, LG세이커스 홈 개막전 시투 농구&배구 2023.10.22 284
42068 한화, 김재걸 전 삼성 2군 감독·박재상 전 키움 코치 영입 야구 2023.10.22 182
42067 K리그2 부산, 충남아산 2-1 격파…김천과 5점 차 '승격 보인다!'(종합2보) 축구 2023.10.22 204
42066 준PO 1차전 시구는 에이핑크 남주, 2차전은 개그맨 김원훈 야구 2023.10.22 200
42065 ALCS 휴스턴, 2패 뒤 3연승…NLCS 애리조나는 2패 뒤 2연승(종합) 야구 2023.10.22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