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링크온 0 129 2024.11.27 03:20
권훈기자
KPGA투어 버디왕 장유빈.
KPGA투어 버디왕 장유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버디왕은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장유빈으로 드러났다.

KPGA 투어는 장유빈이 이번 시즌 동안 335개의 버디를 잡아내 김한별(318개)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가장 많은 버디를 만들어냈다고 26일 밝혔다.

75라운드를 뛴 장유빈은 라운드당 버디 1위(4.44개)와 버디율 1위(24.6479%)도 꿰찼다.

2승을 따내며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친 김민규가 306개의 버디를 뽑아내 장유빈, 김한별과 함께 '버디 300개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허인회가 290개, 이정환과 박은신이 279개로 뒤를 이었다.

김민규는 고군택, 강태영과 함께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11개)을 세웠다.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김민규는 버디 11개를 쓸어 담았고, 고군택은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 강태영은 골프존-도레이오픈 2라운드에서 11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쏟아진 버디는 2만7천876개로 집계됐다.

이글은 476개로 작년보다 27개 줄었다.

전가람은 11개의 이글을 잡아내 이글왕에 올랐다.

19개 대회를 치른 전가람은 대회당 0.58개의 이글을 만들었다.

장유빈과 옥태훈이 10개의 이글을 뽑아냈으며 특히 옥태훈은 이글 10개 가운데 2개를 파 3홀 홀인원으로 장식했다.

유송규는 KPGA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잡아냈다.

홀인원은 17번 나왔다.

그러나 홀인원을 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대한뿐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67 [사진톡톡] MVP 김도영·종부세 고지서·신냉전 그림자 야구 2024.11.27 99
54166 [AFC축구 전적] 울산 1-3 상하이 축구 2024.11.27 116
54165 김단비,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추격 농구&배구 2024.11.27 98
54164 '파즐리 36점' 삼성화재, 2연패 탈출…기업은행 6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2024.11.27 104
54163 KBO 신인상 김택연 "19세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목표였다"(종합) 야구 2024.11.27 102
54162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2024.11.27 108
54161 광주시 추경안 예결위 통과…광주FC 지원금 10억원 삭감(종합) 축구 2024.11.27 104
54160 '코트의 전설' 박철우 "최고가 되지 못했지만 최선의 선수였다" 농구&배구 2024.11.27 98
54159 사우디 알아흘리, 가장 먼저 ACLE 16강행…알아인 꺾고 5연승 축구 2024.11.27 105
54158 KIA 김도영, 데뷔 3년 만에 MVP 영예…101표 중 95표 싹쓸이 야구 2024.11.27 98
54157 두산,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 영입…올해 MLB 123경기 뛴 외야수 야구 2024.11.27 96
54156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2024.11.27 103
54155 [표] 프로야구 역대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와 신인왕 야구 2024.11.27 91
열람중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골프 2024.11.27 130
54153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2024.11.26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