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진·타이스 43점 합작…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

임성진·타이스 43점 합작…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

링크온 0 136 2023.11.22 03:22
임성진의 공격
임성진의 공격

(서울=연합뉴스) 한국전력 임성진이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전력이 '젊은 에이스' 임성진의 활약 속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21)로 승리했다.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벌인 5위 한국전력은 승점 12점(4승 6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OK금융그룹(승점 15·6승 3패)과의 격차를 좁혔다.

현대캐피탈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임성진이었다.

이날 임성진은 70%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2점(종전 15점)을 올렸다.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23점)에는 1점 부족했다.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21점(공격 성공률 48.57%)으로 임성진과 쌍포를 이뤘다.

디그하는 타이스
디그하는 타이스

(서울=연합뉴스) 한국전력 타이스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공을 걷어 올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를 빼앗긴 한국전력은 2세트 고비를 넘기며 분위기를 바꿨다.

21-21에서 서재덕이 오픈 공격에 성공해 한 걸음 앞섰고, 임성진의 강한 서브가 현대캐피탈 전광인의 손을 맞고 네트를 넘어오자 서재덕이 다이렉트 킬로 득점해 23-21로 달아났다.

이어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 주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퀵 오픈을 시도하다가 네트 터치 범실을 해, 24-21로 도망가며 승기를 굳혔다.

이크바이리는 22-24에서 서브 범실도 했다.

3세트는 중반에 승패가 갈렸다.

한국전력은 13-12에서 서재덕의 퀵 오픈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은 블로커 손에 닿지 않고 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현대캐피탈이 허수봉의 퀵 오픈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퀵 오픈과 상대 세터 이현승의 오버 네트 범실로 17-1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화력을 활용해 3세트를 끝냈다.

한국전력은 4세트에서 경기를 매조지며 승점 3을 챙겼다.

17-15에서 신영석이 속공에 성공하고 이어진 랠리에서 타이스가 후위 공격으로 득점해 19-15로 앞서갔다.

19-16에서는 임성진의 퀵 오픈으로 한국전력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곧바로 타이스가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며 현대캐피탈의 기를 완전히 꺾어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849 '디펜딩 챔프' 이탈리아, 우크라와 무승부…유로 본선행 확정 축구 2023.11.22 196
열람중 임성진·타이스 43점 합작…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 농구&배구 2023.11.22 137
43847 '친환경' K리그,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축구 2023.11.22 191
43846 '리모델링' 강조한 프로야구 SSG, 선수단 교통정리 마무리 단계 야구 2023.11.22 242
43845 클린스만호, 중국전 손-황-이 선발…호화 공격진 '전력질주' 축구 2023.11.22 196
43844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합의 거짓말…계속 삭제 요구" 축구 2023.11.22 206
43843 '김연경 27점'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6연승…전구단 상대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3.11.22 129
43842 FC서울, K리그 유료 관중 집계 시대 첫 '40만 관중' 돌파할 듯 축구 2023.11.22 191
43841 '2경기 8골' 북중미 월드컵 도전 가뿐하게 시작한 클린스만호 축구 2023.11.22 176
43840 [프로농구 대구전적] 정관장 98-9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3.11.22 118
43839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노리는 황선홍호, 앙리의 프랑스 완파 축구 2023.11.22 193
43838 경찰, 황의조 휴대전화 분석…피해자 "'합의 촬영' 거짓말"(종합) 축구 2023.11.22 183
43837 중국 감독 "한국, 당장 내일 월드컵 준결승 올라도 놀랍지 않아" 축구 2023.11.22 201
43836 클린스만 감독 "최고 선수들 함께 하는 지금, 한국 축구 전성기" 축구 2023.11.22 200
43835 김도영, APBC 결승전서 왼쪽 손가락 부상…수술 후 4개월 재활 야구 2023.11.22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