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도입 검토

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도입 검토

링크온 0 20 01.06 03:20
김동찬기자
2024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오른쪽)
2024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대회 방식 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5일 "PGA 투어가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해마다 8월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으로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한다.

지난해까지는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수를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예를 들어 페덱스컵 포인트 1위가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PGA 투어가 앞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 경기를 혼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AP통신은 "제도 변경을 위해서는 선수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하므로 올해 대회에 바로 변경된 방식이 적용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투어 챔피언십 대회 방식은 2019년에 변경됐다.

이전까지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이 일치하지 않아 대회 마지막 날 스포트라이트가 2명에게 분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가 곧바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는 지금 방식으로 투어 챔피언십을 치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352 '요키치 46점' 덴버, 연장 접전서 샌안토니오에 짜릿한 역전승 농구&배구 01.06 11
55351 K리그1 제주, K3리그서 활약한 수비수 최원창 영입 축구 01.06 11
55350 '부상 병동' 토트넘,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계약 축구 01.06 9
55349 '부상 병동' 토트넘,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계약 축구 01.06 11
55348 토트넘 감독 "명백한 핸드볼…내 커리어서 가장 화났던 순간" 축구 01.06 12
55347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1.06 8
55346 K리그1 울산, 193㎝ 스트라이커 허율·미드필더 이진현 영입(종합) 축구 01.06 11
55345 '워니 25점' SK, kt 잡고 4연승…LG는 마레이 없이 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06 11
55344 K리그1 울산,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과 재계약 축구 01.06 12
55343 K리그1 울산, 아시안게임 '금빛 미드필더' 이진현 영입 축구 01.06 11
55342 BNK, 하나은행에 26점 차 대승…김소니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06 12
55341 '워니 25점' SK, kt 잡고 4연승…LG는 마레이 없이 연패 탈출 농구&배구 01.06 11
열람중 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매치 플레이 도입 검토 골프 01.06 21
55339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67-63 kt 농구&배구 01.06 9
55338 K리그1 강원, 측면 수비수 강준혁 영입 축구 01.0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