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 3개 말고는 할 게 없었다"…손흥민에 최하 평점

"오프사이드 3개 말고는 할 게 없었다"…손흥민에 최하 평점

링크온 0 233 2023.11.28 03:24
안 풀리는 손흥민
안 풀리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오프사이드로 3차례나 골을 인정받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현지 매체가 박한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토트넘의 1-2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부지런히 최전방을 누볐으나 브리안 힐, 브레넌 존슨 등 다른 공격진과 마찬가지로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상대 골망을 3차례 흔들고도 모두 오프사이드로 골을 인정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치고 들어가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가르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에 없던 일이 됐다.

후반 14분과 40분에도 손흥민은 골문을 열었으나 자신이나 패스를 준 동료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오프사이드로 판정 난 손흥민의 세 차례 슈팅을 나열하면서 "그 외에는 할 게 별로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비롯해 힐, 존슨에게 모두 6점이라는 박한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의 선발 출전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6.7점을 부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오프사이드 3개 말고는 할 게 없었다"…손흥민에 최하 평점 축구 2023.11.28 234
44189 프로야구 롯데, LG에 신인 지명권 넘기고 좌완 진해수 영입 야구 2023.11.28 229
44188 여자축구 U-20 박윤정 감독, 우즈베크와 데뷔전…"기본에 충실" 축구 2023.11.28 223
44187 위기의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1-2 역전패…3연패 '먹구름' 축구 2023.11.28 226
44186 KIA,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종료…피치클록 적응 훈련 야구 2023.11.28 234
44185 KLPGA 투어 박지영, 셰플러코리아와 사회공헌 활동 골프 2023.11.28 182
44184 프로농구 KCC, 홈에서 현대모비스 꺾고 연패 탈출…허웅 21점 농구&배구 2023.11.28 151
44183 프로농구 올스타전, 2024년 1월 14일 경기도 고양서 개최 농구&배구 2023.11.28 141
44182 KLPGA 홍보모델 선정 온라인 투표 시작…다음 달 10일 마감 골프 2023.11.28 189
44181 울산·전북·인천 '살얼음판 16강 도전'…28∼29일 ACL 5차전 축구 2023.11.28 209
44180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에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 김시우 골프 2023.11.28 185
44179 MLB닷컴 '30대 중반 이상 주목할 FA'로 류현진 짧게 언급 야구 2023.11.28 236
44178 MVP 페디 "NC와 재계약 열려있지만…가족 생각해서 결정할 것" 야구 2023.11.28 227
44177 벨 감독 "내년, 내후년 위해 소집 앞당겨…젊은 피 수혈 시급" 축구 2023.11.28 238
44176 2023 최고신인 문동주…한화 출신 신인왕은 류현진 이후 17년만 야구 2023.11.28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