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내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지는데요,
야구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올해 MLB 골드 글러브에 빛나는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습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북미 지역 밖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9번째, 2019년 도쿄 이후 5년 만입니다.
더욱이 역대 최고액인 7억 달러(9천200억원)를 받기로 하고 LA 다저스로 옮긴 오타니 선수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출전하는 리그 공식 경기가 될 가능성이 커 미국은 물론 고국인 일본에서도 관심이 큽니다.
이적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지상파 방송 5곳이 앞다퉈 고척돔을 찾아 카메라에 담아갔다고 하는데요,
오타니의 다저스 데뷔전을 기대하는 일본 팬들의 반응과 고척돔의 준비 상황을 들여다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연출: 류재갑
촬영: 이동욱
편집: 허지송
영상: 연합뉴스TV·인스타그램 @dodgers·유튜브 MLB·San Diego Padres·Shohei Ohtani Show·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S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