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제패한 대학생 던랩, 세계랭킹 68위…4천여 계단 ↑

PGA투어 제패한 대학생 던랩, 세계랭킹 68위…4천여 계단 ↑

링크온 0 231 2024.01.23 03:22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던랩.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던랩.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대학생 닉 던랩(미국)의 세계랭킹이 무려 4천 계단 이상 뛰었다.

22일 발표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던랩은 지난주 4천129위에서 68위가 됐다.

미국 앨라배마대 2학년 던랩은 이날 끝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에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PGA 투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1년 투손 오픈 챔피언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이다.

던랩은 아마추어로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위를 지켰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1위를 굳게 지키는 등 10위 이내에서는 순위 변화가 없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13위에서 14위로 1계단 밀렸다.

임성재도 27위에서 28위로 내려왔다.

대회를 쉰 안병훈도 39위에서 41위로 하락했고 김시우는 47위를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069 프로농구 kt,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발표 농구&배구 2024.01.25 159
46068 MLB 에인절스, 스티븐슨으로 불펜 보강…선발 FA 영입 나서나 야구 2024.01.25 173
46067 카카오 VX, 아름다운가게에 7천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부 골프 2024.01.25 232
46066 [아시안컵] 얀코비치 감독과 결별 앞둔 중국…최강희·서정원 물망 축구 2024.01.25 181
46065 정관장, 필리핀 원정서 승리…동아시아 슈퍼리그 농구 4강 진출 농구&배구 2024.01.25 169
46064 伊축구대표팀 최다 득점 '아주리의 해결사' 리바 별세 축구 2024.01.24 194
46063 "돌파력 좋은 우측 미드필더 찾아줘"…이젠 AI로 신인선수 발굴 축구 2024.01.24 188
46062 축구종합센터 시공사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지은 동부건설 선정 축구 2024.01.24 214
46061 '프림 31점' 현대모비스, 4쿼터 역전극으로 DB 상대 3연패 끝 농구&배구 2024.01.24 171
46060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영준, 세르비아 FK 파르티잔 입단 축구 2024.01.24 198
46059 [골프소식] 타이틀리스트, 2024년형 AVX 골프공 출시 골프 2024.01.24 191
46058 '지메시' 지소연, '세계 최강' 미국 무대 가나…"사인만 남아" 축구 2024.01.24 213
46057 [프로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2024.01.24 181
46056 中매체, 아시안컵축구 무득점에 "사상 최약체 굴욕"…누리꾼격앙 축구 2024.01.24 195
46055 U-17 여자축구대표팀, 포르투갈 원정 평가전서 '1무 2패' 마무리 축구 2024.01.24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