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상 함정우, 콘페리투어 연착륙 기대…2연속 컷 통과

KPGA 대상 함정우, 콘페리투어 연착륙 기대…2연속 컷 통과

링크온 0 206 2024.02.06 03:20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함정우.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함정우.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콘페리 투어에서 연착륙 희망을 봤다.

함정우는 5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파70)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나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끝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공동 57위를 했던 함정우는 상위권 진입은 이루지 못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해 콘페리투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함정우는 PGA투어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려고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다가 공동 45위에 그쳤지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어냈다.

3개 대회를 치러 2번 컷 통과에 최고 순위가 이번 공동 36위가 고작이지만 함정우는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차차 적응해 나아가는 중이다.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자신감이 상승하고 있어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승은 아이제이아 살린다(미국)가 차지했다.

살린다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 3명을 8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429 스미스 연장전서 폭발…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첫 승 농구&배구 2024.02.06 152
46428 "김하성, 2025년 MLB FA 중 15위…젊은 나이도 장점" 야구 2024.02.06 206
46427 NBA 득점 선두 엠비드, 무릎 수술 예정…장기간 결장 불가피 농구&배구 2024.02.06 153
열람중 KPGA 대상 함정우, 콘페리투어 연착륙 기대…2연속 컷 통과 골프 2024.02.06 207
46425 [골프소식] 양희영, 마틴 골프 웨어와 후원 계약 골프 2024.02.06 217
46424 '땅쥐 굴'도 클라크의 페블비치 코스 레코드 도왔다 골프 2024.02.05 223
46423 퓨처스팀서 훈련 중인 '구원왕' SSG 서진용, 선수단에 커피 선물 야구 2024.02.05 230
46422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4.02.05 171
46421 김종부 감독, 중국 2부리그 난징FC 사령탑 선임 축구 2024.02.05 170
46420 남아공, 네이션스컵 4강 합류…승부차기서 골키퍼 4차례 선방 축구 2024.02.05 166
46419 [아시안컵] "김진수! 오른발 쓰지 말랬지!"…태극전사들 거침없는 디스전 축구 2024.02.05 197
46418 감독 배려에 응답한 마테이 "책임감 갖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농구&배구 2024.02.05 184
46417 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전 꺾고 선두 수성 청신호…승점 50 선착 농구&배구 2024.02.05 163
46416 장재석 1천190일만의 3점슛…현대모비스, 연장서 SK 제압(종합) 농구&배구 2024.02.05 179
46415 [프로농구 안양전적] DB 99-84 정관장 농구&배구 2024.02.05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