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링크온 0 252 2024.05.14 03:22

PGA투어 챔피언스 리전스 트래디션서 11언더파 277타

최경주의 티샷.
최경주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와 위창수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브링검의 그레이스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리전스 트래디션(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븐파 72타를 친 위창수도 최경주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전스 트래디션은 PGA투어 챔피언스의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다.

최경주는 시니어 메이저대회에서 2021년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 들어서는 호그 클래식 공동 5위,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세 번째 톱10 입상이다.

볼의 방향을 쫓는 위창수.
볼의 방향을 쫓는 위창수.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위창수는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뒤 메이저대회 최고 순위를 남겼다. 위창수도 올해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양용은은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더그 배런(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배런은 시니어 무대에서 통산 3승을 따냈다.

배런이 시니어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2타차 2위에 올랐고 스티브 스트리커와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78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R&A골프클럽 정회원…한국인 5번째 골프 2024.05.14 233
49377 '어깨 탈구' 부상과 마주한 SF 이정후…당분간 결장 불가피 야구 2024.05.14 314
열람중 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골프 2024.05.14 253
49375 '손흥민 빙의골' 김태현 "정정용 감독님 덕에 업그레이드" 축구 2024.05.14 248
49374 프로야구선수협회 "KBO에 질의한 ABS 답신 받아…소통 강화" 야구 2024.05.14 243
49373 시즌 종료까지 2경기…손흥민, 15일 맨시티전서 '10-10' 재도전 축구 2024.05.14 269
49372 'MVP' 알바노, 프로농구 DB와 2년 더…"챔프전 우승이 목표" 농구&배구 2024.05.14 363
49371 충청권 환경단체 "공동생태조사 무산…대청호 골프장 반대" 골프 2024.05.14 286
49370 '주간 타율 0.386' 불탄 두산 방망이…'보스 곰'은 라모스 야구 2024.05.14 218
49369 '이종범·우에하라 등 출전' 한일야구 드림플레이어스 7월 개최 야구 2024.05.14 316
49368 애틀랜타, 3% 확률 뚫고 NBA 신인 1순위 지명권 확보 농구&배구 2024.05.14 289
49367 [프로야구] 14일 선발투수 야구 2024.05.14 237
49366 박민우, 어깨 통증 탓에 2주 재활…벤자민·박동원, 엔트리 제외(종합) 야구 2024.05.14 364
49365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골프 세트 출시 골프 2024.05.14 273
49364 류현진재단, 희소난치병 환아 10명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야구 2024.05.14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