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흉상 세워

진도군,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흉상 세워

링크온 0 201 2024.07.09 03:20
조근영기자
허정무 전감독 흉상 제막식
허정무 전감독 흉상 제막식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 축구계의 전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흉상이 고향인 전남 진도군 공설운동장 소공원에 세워졌다.

진도군은 김희수 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무 감독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허 감독은 1955년 진도 출생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사상 최초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 출신 스포츠 선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963 창원FC,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기부금품 모집 가능 축구 2024.07.09 208
49962 시라카와 선택·발라조빅 입국…두산, 고민 끝내고 후반기 시작(종합) 야구 2024.07.09 196
49961 MLB '괴물 신인' 스킨스, 지명 1년도 안 돼서 올스타 선정 야구 2024.07.09 197
49960 손아섭, 왼쪽 무릎 인대 손상…NC, 주장 박민우로 교체 야구 2024.07.09 185
49959 홍명보 떠난 울산 서포터스 "K리그 감독 돌려막기…실패 자명" 축구 2024.07.09 206
49958 노시환, 어깨 부상으로 최소 3주 이탈…한화, 대형 악재 야구 2024.07.09 198
49957 외국인에서 홍명보로…이임생의 피 마르는 일주일 축구 2024.07.09 218
49956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축구 2024.07.09 199
49955 [영상] "정몽규 회장이 전권 줘"…축협, 홍명보 선임이유 말하다 '울컥' 축구 2024.07.09 199
49954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선임, A대표-연령별팀 연계 위해" 축구 2024.07.09 199
49953 오타니, MLB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 야구 2024.07.09 202
49952 남자농구 국가대표 안준호 감독 "우보만리…2028년 올림픽 도전" 농구&배구 2024.07.09 198
49951 프로축구 대구, 브라질 수비수 카이오 영입 축구 2024.07.09 197
열람중 진도군,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흉상 세워 축구 2024.07.09 202
49949 파크골프 성지 화천군, 국내 1호 파크골프팀 창단 골프 2024.07.09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