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야간 골프 대회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12일 개막

국내 첫 야간 골프 대회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12일 개막

링크온 0 1,383 2021.10.07 11:11
포도 컨트리클럽 야간 전경.
포도 컨트리클럽 야간 전경.

[머스코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해가 진 뒤에 경기를 시작하는 야간 골프 대회가 12일 막을 올린다.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김천시 포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국내에서 프로골프 대회가 야간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머스코 코리아는 스포츠·대공간 및 특수 조명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 머스코 스포츠 라이팅의 한국 법인이다.

조명 전문 기업답게 코스 전체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프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코스 조도는 티잉그라운드 200㏓, 페어웨이 150㏓, 그린은 400㏓로 밝힐 예정이다.

머스코 코리아는 "야간에 조명을 켜고 대회를 진행해도 낮에 하는 경기 못지않게 공의 궤적, 코스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본선은 물론 7일 치러지는 예선도 오후 6시 30분 시작하는 야간 경기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6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1R 선두권…타이틀 방어 '파란불' 골프 2021.10.08 1371
585 가짜 청구서로 보험료 타낸 전 NBA 선수들…18명 기소 농구&배구 2021.10.08 562
584 벤투호 수비 핵심 김민재 "아쉬운 실점 잊고 이란 원정 집중" 축구 2021.10.07 2122
583 시리아전 진땀승에 벤투 감독 "더 많은 득점 차로 이겼어야" 축구 2021.10.07 2227
582 350홈런에도 우승만 그리는 이대호 "올해 내 꿈이 이뤄진다면" 야구 2021.10.07 1381
581 '첫 끝내기' 노시환 "김태균 선배 따끔한 메시지, 정신 들더라" 야구 2021.10.07 1544
580 최하위 한화, SSG에 역전승…9회말 노시환 끝내기 희생타 야구 2021.10.07 1546
57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4-3 SSG 야구 2021.10.07 1591
578 진격의 롯데, 서스펜디드 게임 포함 하루 2승…키움과 1.5경기차 야구 2021.10.07 1384
577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7-2 두산 야구 2021.10.07 1463
576 책임감으로 버틴 '캡틴 손'…벤투호 구한 2년 만의 A매치 필드골 축구 2021.10.07 2142
575 적장도 거듭 인정…시리아 감독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했다" 축구 2021.10.07 2179
574 '황황손' 선발 쓰고도 진땀승…우려 더 키운 벤투호 축구 2021.10.07 2161
573 '손흥민이 구한' 벤투호, 시리아에 극적 승리…최종예선 2승1무(종합) 축구 2021.10.07 2148
572 선제골로 승리 발판 마련…'증명하겠다'던 약속 지킨 황인범 축구 2021.10.07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