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링크온 0 662 2021.12.06 11:00
FC안양으로 완전 이적한 백동규.
FC안양으로 완전 이적한 백동규.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올 시즌 임대 신분이었던 수비수 백동규(30)를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5년 여름 제주로 이적한 백동규는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한 두 시즌을 빼고 줄곧 제주에서 뛰다 2021시즌 임대를 통해 친정팀 안양에 복귀했다.

백동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35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포함한 3골을 넣었다.

임대 신분이었음에도 이우형 안양 감독은 올해 백동규를 부주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백동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에 입단하게 됐다.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이 다시 떠오른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안양이 원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 선수단은 6일 오후 소집해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3 데뷔 2년차 울산 설영우,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1.12.07 799
3912 울산,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전북은 페어플레이상 축구 2021.12.07 843
3911 NBA 골든스테이트·피닉스, 나란히 시즌 20승 돌파 농구&배구 2021.12.07 345
3910 푸이그 "한국프로야구 입단 제의받았지만, 미국에 남고 싶어" 야구 2021.12.07 649
3909 '선행도 메이저리그급' SSG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야구 2021.12.07 660
3908 프로농구 허웅, 올스타 팬 투표서 16년만에 10만표 돌파 농구&배구 2021.12.07 357
3907 삼성, '일본에서 3년 뛴' 오른손 투수 수아레즈 영입 야구 2021.12.07 661
3906 kt 고영표, KBO 페어플레이상 선정…"동료들에게 모범" 야구 2021.12.07 691
3905 [권훈의 골프산책] 클럽 구성에는 정답이 없다 골프 2021.12.07 1167
3904 재수 끝에 상무 가는 한화 최인호 "멘털 갖추고 돌아오겠다" 야구 2021.12.07 678
3903 '상무 합격' 두산 김민규 "꾸준한 투수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야구 2021.12.07 655
3902 강원이 남을까, 대전이 돌아올까…8·12일 운명의 K리그 승강 PO 축구 2021.12.07 867
3901 황중곤·이상희 등 5명, 군복무 마치고 2022시즌 KPGA 복귀 골프 2021.12.07 1192
3900 최원준·최채흥·김민규·손성빈 등 상무 야구단 합격 야구 2021.12.07 693
3899 허위서류로 8천만원 횡령…고교 야구부 전 감독 구속 야구 2021.12.07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