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패' FC서울 안익수, K리그 11월의 감독 선정

'4경기 무패' FC서울 안익수, K리그 11월의 감독 선정

링크온 0 852 2021.12.08 14:49
K리그 11월의 감독으로 선정된 안익수 FC서울 감독
K리그 11월의 감독으로 선정된 안익수 FC서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FC서울의 시즌 막판 4경기 무패 행진을 지휘한 안익수 감독이 K리그 '11월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안 감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1월의 감독 선정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35∼38라운드에서 3승 1무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11월 첫 경기인 3일 광주FC와의 35라운드에서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고, 7일 36라운드 성남FC전에선 3-0으로 완승했다.

이어 28일 강원FC와의 3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겨 K리그1 잔류를 확정했고, 이달 4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선 2-1로 승리했다.

이 기간 서울은 4경기 9골을 터뜨리며 승점 10을 따내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득점(전북 현대와 타이)과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9월 최하위에 머물던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빠르게 팀을 재정비해 1부 잔류와 파이널B 최상위인 7위를 이끌었다.

안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수여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88 '골프여제' 소렌스탐, 내년 US여자오픈 출전 '저울질' 골프 2021.12.09 1214
3987 최정, 한대화 전 감독 추격…골든글러브 3루수 7번째 수상 도전 야구 2021.12.09 703
3986 손혁 전 키움 감독, 한화 합류…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선임 야구 2021.12.09 528
3985 '수직상승' 링컨의 공격성공률…대한항공은 단독선두 '순항' 농구&배구 2021.12.09 321
3984 '위기의 명문' FC바르셀로나, 18년 만에 UCL 토너먼트 진출 실패 축구 2021.12.09 701
3983 새 감독 선임·구단주 사과·김사니 사직…조송화와 결별할 시간 농구&배구 2021.12.09 306
3982 타이거 우즈, 사고 10개월 만에 복귀…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2021.12.09 1240
3981 드디어 단장이 나선다…프로야구 KIA '정중동'서 적극 모드로 야구 2021.12.09 738
3980 토트넘, 팀 내 코로나 발생 발표…콘퍼런스리그 렌전 결국 연기 축구 2021.12.09 886
3979 수척해진 '축구황제' 펠레…대장 종양 치료 위해 다시 입원 축구 2021.12.09 711
3978 전 소속팀에 비수 꽂은 마사 "강원 생각하니 끓어오르더라" 축구 2021.12.08 919
3977 '2부 리그 감독' 될 위기 놓인 최용수 "반전 드라마 쓰겠다" 축구 2021.12.08 918
3976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1.12.08 399
3975 '링컨 32점'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1위 도약…러셀 범실 17개 농구&배구 2021.12.08 326
3974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1.12.08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