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리디아 고, 여자골프 금메달 획득…명예의 전당 조건도 충족

[1보] 리디아 고, 여자골프 금메달 획득…명예의 전당 조건도 충족

링크온 0 183 2024.08.11 03:20
김동찬기자
리디아고, 금메달 향한 마지막 홀 티샷
리디아고, 금메달 향한 마지막 홀 티샷

(기앙쿠르[프랑스]=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개인전 4라운드 18번 홀에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경기 마지막 티샷을 하고 있다. 2024.8.11 [email protected]

(기앙쿠르[프랑스]=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8언더파 280타의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채우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동메달은 7언더파의 린시위(중국)가 가져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1보] 리디아 고, 여자골프 금메달 획득…명예의 전당 조건도 충족 골프 2024.08.11 184
50937 반즈 7이닝 무실점 호투…롯데, 갈 길 바쁜 kt에 팀 완봉 야구 2024.08.11 194
50936 프로야구 삼성-KIA 광주 경기, 우천 취소 야구 2024.08.11 211
50935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4.08.11 196
50934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2024.08.11 180
50933 두산, SSG에 이틀 연속 역전승…3위 삼성에 반 경기 차 추격 야구 2024.08.11 188
50932 손등 부러졌던 다저스 베츠, 17일 복귀…유격수 아닌 우익수로 야구 2024.08.11 189
50931 이경훈·임성재, 윈덤 챔피언십 1R에서 나란히 68타 골프 2024.08.11 170
50930 포르투갈 '레전드 수비수' 페페, 현역 은퇴…호날두 "존경해요!" 축구 2024.08.10 245
50929 서건창, 짜릿한 끝내기…KIA, 오승환 무너뜨리고 9회말 뒤집기(종합) 야구 2024.08.10 215
50928 "손흥민, 강남 클럽서 3천만원 결제" 글 올린 직원들 고소당해 축구 2024.08.10 236
50927 [프로야구 인천전적] 두산 13-11 SSG 야구 2024.08.10 201
50926 PGA투어 8승 '필드의 쇼맨' 로드리게스, 88세로 타계(종합) 골프 2024.08.10 190
50925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9-8 삼성 야구 2024.08.10 203
50924 추신수, KBO리그 최고령 도루 신기록…'만 42세 27일' 야구 2024.08.10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