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링크온 0 208 2024.09.05 03:20
하남직기자
NC 다이노스 하트
NC 다이노스 하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7회 초 NC 선발 하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4.8.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타의 맹활약 속에 5연승 신바람을 냈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벌인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6으로 완파했다.

선발 등판한 카일 하트가 6이닝을 1피안타 1실점 12탈삼진으로 막았고, 맷 데이비슨이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하트는 이날 시즌 13승(2패)째를 거두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2.31), 탈삼진(169개), 승률(0.867)은 단독 선두다.

하트는 올 시즌 투수 부문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데이비슨은 0-0이던 1회말 1사 1루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전날 40홈런을 채운 데이비슨은 41호 아치를 그리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NC 데이비슨 힘찬 스윙
NC 데이비슨 힘찬 스윙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1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4번 데이비슨이 안타(2루타)를 치고 있다. 2024.8.29 [email protected]

키움은 0-2로 뒤진 4회초 2사 후 김건희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하트에게 더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NC는 4회 김주원의 투런포, 8회 천재환과 김성욱의 연속타자 홈런 등으로 꾸준히 점수를 추가하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NC는 14안타와 사사구 8개를 묶어 13점을 뽑았다.

최하위 키움은 9회초에 뒤늦게 5점을 얻었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NC 쪽으로 기운 뒤였다.

키움은 6연패 늪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718 야유에 안타까운 이강인 "홍명보 감독님 100% 믿어…응원해달라" 축구 2024.09.06 262
51717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12-7 NC 야구 2024.09.06 198
51716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4.09.06 218
51715 '쌍둥이 악몽' 벗어난 김광현 9승…SSG, LG 잡고 3연패 탈출 야구 2024.09.06 215
51714 홍명보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 첫판 전반전 0-0 축구 2024.09.06 284
51713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4-3 한화 야구 2024.09.06 204
51712 10년 만에 재출항한 홍명보호, 졸전 끝 무승부로 불안한 첫발 축구 2024.09.06 269
51711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후지쓰 97-70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4.09.06 232
51710 로하스, 4년 연속 100타점 달성…kt, 롯데 대파하고 4위 추격 야구 2024.09.06 220
51709 손흥민, 팔레스타인전 선발 출격…역대 A매치 출전 단독 4위 축구 2024.09.06 257
51708 LG전 부진 씻은 SSG 김광현 "정말 간절하게 이기고 싶은 마음" 야구 2024.09.06 217
51707 [프로야구 잠실전적] SSG 4-2 LG 야구 2024.09.06 220
51706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2024.09.06 231
51705 LG 임찬규, 7이닝 2피안타 10K 무실점 쾌투…SSG 3연패 야구 2024.09.05 236
51704 '8월 WAR 1위' 키움 후라도·LG 오스틴,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 야구 2024.09.05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