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푸에르토리코와 A조 마지막 경기 우천 서스펜디드

U-18 야구, 푸에르토리코와 A조 마지막 경기 우천 서스펜디드

링크온 0 142 2023.09.07 03:24

2회까지 5-1 리드, 같은 상황서 추후 재개…슈퍼라운드 진출권은 확보

푸에르토리코와 경기 치르는 U-18 야구대표팀
푸에르토리코와 경기 치르는 U-18 야구대표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대표팀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기상 악화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됐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푸에르토리코전에서 2회말까지 5-1로 앞섰으나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쏟아진 비로 중단됐다.

경기는 계속된 우천 문제로 재개하지 못했고, 추후 3회초 같은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선수단은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남은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1패로 푸에르토리코(3승 1패)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소 조 3위를 확보해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종 순위는 푸에르토리코와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지며 슈퍼라운드 풀리그 일정도 결정된다.

야구월드컵은 A조와 B조 상위 3개 팀이 슈퍼라운드 풀리그를 펼치며 합산 성적으로 결승 진출 팀과 3-4위 결정전 진출 팀을 가린다.

B조에선 1위 미국(4승 1패), 2위 일본(4승 1패), 3위 네덜란드(4승 1패)가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931 '병역법 위반' 석현준, 항소심서 "축구선수로 더 뛰게 해달라" 축구 2023.09.07 169
39930 오타니 부상으로 빠진 사이…'45호포' 올슨, MLB 홈런 1위 탈환 야구 2023.09.07 176
39929 한화 제2구장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착수…"내년 6경기 유치" 야구 2023.09.07 160
39928 토론토, AL 와일드카드 3위 탈환…이젠 류현진 차례 야구 2023.09.07 182
39927 보이스캐디, 뉴질랜드·말레이시아에 200만 달러 수출 골프 2023.09.07 196
39926 [프로야구 울산전적] 삼성 7-2 롯데 야구 2023.09.07 130
열람중 U-18 야구, 푸에르토리코와 A조 마지막 경기 우천 서스펜디드 야구 2023.09.07 143
39924 1위 지킨 LG 고우석 "최근 부진은 밸런스 문제…회복했다" 야구 2023.09.07 207
39923 스페인축구협회, 여자 월드컵 우승 이끈 빌다 감독 경질 축구 2023.09.07 221
39922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7-1 두산 야구 2023.09.07 124
39921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5 SSG 야구 2023.09.07 116
39920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캡틴'은 와일드카드 백승호 축구 2023.09.07 165
39919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9.07 119
39918 웨일스전 이틀 앞으로…클린스만호 첫 '완전체 훈련' 축구 2023.09.07 165
39917 '깍두기라 다행이네'…허술한 황선홍호, 파리행 첫관문부터 삐끗 축구 2023.09.07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