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최혜진, 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유해란·최혜진, 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링크온 0 284 2023.09.09 03:21
유해란
유해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인 유해란과 2년 차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6위를 달렸다.

유해란과 최혜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류루이신(중국)과 2타 차다.

공동 2위 젠베이윈(대만), 엘리자베스 쇼콜(미국), 도티 아디나(필리핀), 리네아 스트롬(스웨덴)과는 1타 차다.

유해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전체 1위로 통과한 유해란은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598점으로 그레이스 김(호주·512점)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해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18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3위다.

LPGA 투어 2년 차인 최혜진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시즌 두 번째 톱10 성적을 노린다.

지난해 10개 대회에서 상위 10위에 들며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던 최혜진은 올해에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6월 마이어 클래식 공동 8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박성현과 신지은은 공동 36위(2언더파 70타), 주수빈은 공동 49위(1언더파 71타), 안나린은 공동 69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단독 4위로 선전했던 이정은(27)은 공동 88위(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지난 4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첫 톱10에 들었던 신인 장효준도 1오버파에 그쳤다.

최혜진
최혜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유해란·최혜진, 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골프 2023.09.09 285
40020 웨일스전 끝낸 홍현석, 9일부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축구 2023.09.09 185
40019 손흥민, 클린스만 재택 논란에 "해외서 공부 많이 할 거라 믿어" 축구 2023.09.09 199
40018 A매치 데뷔 꿈 이룬 이순민 "아쉽지만 행복했습니다" 축구 2023.09.09 182
40017 '홀인원' 이정민,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우승 골프 2023.09.09 282
40016 [프로야구 광주전적] LG 12-2 KIA 야구 2023.09.09 157
40015 '2천500억원 유혹' 떨쳐낸 리버풀, 골잡이 살라흐 지켰다 축구 2023.09.09 185
40014 만루홈런 친 강백호 "체중 10㎏ 빠졌지만…오히려 몸 가벼워져" 야구 2023.09.09 158
40013 손흥민·조규성, 클린스만호 웨일스전 투톱…공격 선봉 출격 축구 2023.09.09 229
40012 웨일스 감독 "리그 최고 공격수 상대로 무실점 경기 만족" 축구 2023.09.09 200
40011 김민재 "사우디전에서 꼭 승리를…아직 맞춰가는 시간 필요해" 축구 2023.09.09 230
40010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8-7 삼성 야구 2023.09.09 142
40009 최고참 사령탑이 이끄는 '신생팀 돌풍'…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 축구 2023.09.09 194
40008 '빌드업 중추' 황인범 "공격 기회 창출에 어려움…세밀함 필요" 축구 2023.09.09 210
40007 '손톱' 세운 클린스만호, 웨일스와 0-0 무승부…데뷔 5경기 무승 축구 2023.09.09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