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수영 친하이양·농구 양리웨이, 개최국 중국의 개회식 기수

[아시안게임] 수영 친하이양·농구 양리웨이, 개최국 중국의 개회식 기수

링크온 0 153 2023.09.23 03:24
기뻐하는 친하이양
기뻐하는 친하이양

(후쿠오카=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중국 친하이양이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3.7.28 [email protected]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새로운 수영 경영 평영 강자' 친하이양(24)과 여자 농구 대표팀 주장 양리웨이(28)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의 개회식 기수로 나선다.

신화통신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하루 앞둔 22일 "친하이양과 양리웨이가 개막식 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친하이양은 지난 7월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경영 최강자로 올라섰다.

개인 종목인 남자 평영 50m(26초29), 100m(57초69), 200m(2분05초48)를 휩쓸더니, 혼성 혼계영 400m 결승에도 출전해 중국의 금메달 수확을 도와 4관왕이 됐다.

평영 200m에서는 세계 기록 보유자 잭 스터블레티-쿡(24·호주)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친하이양은 지난해까지는 세계 무대에서 두드러진 선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5월 중국선수권에서 57초93의 남자 평영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 세계 중심부로 진입했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는 속력을 더 높였고, 단체전 포함, 4번이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친하이양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혼영 200m에도 출전해, 대회 5관왕을 노린다.

양리웨이는 중국 여자 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이자 포인트 가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831 [프로축구 중간순위] 23일 축구 2023.09.24 196
40830 [아시안게임] 김선형 "저만 믿으라고 했어요"…전성현 "방심 않겠다" 농구&배구 2023.09.24 149
40829 '쇼맨' 허인회, 통산 5승 도전…iMBank 오픈 3R 공동선두 골프 2023.09.24 220
40828 '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10명이 싸우고도 리빙스턴에 3-0 완승 축구 2023.09.24 221
40827 K리그1 대전, 'PK 실축' 수원에 3-1 승리…'파이널A 불씨' 축구 2023.09.24 172
40826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2023.09.24 167
40825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4-1 KIA 야구 2023.09.24 160
40824 '정치인 해트트릭' K리그2 김천, 구단 사상 안양 상대 첫 승리(종합) 축구 2023.09.24 204
40823 부산과기대, 창단 3년 만에 대학야구 왕중왕전 우승 야구 2023.09.24 184
40822 보이콧 철회 스페인 여자축구, 네이션스리그서 스웨덴 3-2 격파 축구 2023.09.24 173
40821 아! 쿠에바스, 9회 1사 뒤 노히트 무산…kt, KIA 꺾고 2위 수성(종합) 야구 2023.09.24 181
40820 [아시안게임] "숫자로만 기억되지 않게…" A매치 150경기 앞둔 '전설' 지소연 축구 2023.09.24 165
40819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주장 김혜성 "말보다는 행동으로 솔선수범" 야구 2023.09.24 185
40818 [아시안게임] 류중일 감독 "이의리, 80개 못 던진다고 보고 교체 결정" 야구 2023.09.24 200
40817 [프로축구2부 김천전적] 김천 4-1 안양 축구 2023.09.24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