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링크온 0 146 2024.11.15 03:20
이영호기자
완성된 손흥민과 신성 배준호의 흥겨운 대화
완성된 손흥민과 신성 배준호의 흥겨운 대화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공격수 배준호가 13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공식 훈련 도중 물을 마시다 대화하고 있다.
태극전사들은 14일 오후 쿠웨이트를 제물로 승점 3점 확보를 위한 경기를 치른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가 쿠웨이트를 상대로 손흥민(토트넘)-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공격 삼각편대'를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오세훈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에 손흥민과 이강인을 배치하는 4-2-3-1 전술을 내세운다.

홍 감독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이 이번 중동 원정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전 시간을 고려했고, 상대의 기를 먼저 꺾겠다는 의도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

홍명보 감독의 쿠웨이트 전 구상은?
홍명보 감독의 쿠웨이트 전 구상은?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공식 훈련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태극전사들은 14일 오후 쿠웨이트를 제물로 승점 3점 확보를 위한 경기를 치른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요르단, 이라크로 이어지는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에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면서 2경기 연속 도움을 뽑아냈던 배준호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손흥민과 교체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가운데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포백 라인은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17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3:23 9
55516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3:23 9
55515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야구 03:23 9
55514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에 이병수 서인도시개발 대표 야구 03:22 9
55513 [여자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3:22 9
55512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3:22 9
55511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 결정" 축구 03:22 9
55510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3:22 9
55509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KCC 버튼 ↔ 정관장 라렌 농구&배구 03:22 8
55508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3:22 9
55507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야구 03:22 9
55506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3:22 9
55505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4-61 DB 농구&배구 03:21 9
55504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3:21 9
55503 축구협회 선거 일정 백지화에 정몽규 "근거 없는 비방 멈춰라" 축구 03: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