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배지환, 맞대결서 나란히 3타수 무안타 침묵

김하성·배지환, 맞대결서 나란히 3타수 무안타 침묵

링크온 0 205 2024.08.15 03:21
김경윤기자

배지환, 두 차례 호수비로 박수갈채

송구하는 김하성
송구하는 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멀티플레이어 배지환(25)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무안타 침묵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6경기 연속 출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28로 떨어졌다.

점프 캐치하는 배지환
점프 캐치하는 배지환

[AP=연합뉴스]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 역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이 0.216에서 0.204로 하락했다.

다만 배지환은 탄성을 자아낼 만한 호수비를 두 차례나 펼치면서 주목을 끌었다.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매니 마차도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았고, 0-1로 뒤진 4회말 수비 2사 1루 위기에선 잭슨 메릴의 우중간 깊은 타구를 전속력으로 따라가 점프해서 처리했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고, 샌디에이고가 3-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633 광주FC, 2025시즌 주장단 선임. (왼쪽부터) 이강현, 이민기, 김진호 프로축구 광주 2025시즌 주장에 이민기…부주장 이강현·김진호 축구 03:22 0
55632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03:22 0
55631 2025시즌 강원FC 주장단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3:22 0
55630 자밀 워니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그래도 워니 은퇴 결심은 '그대로' 농구&배구 03:22 0
55629 마산고에 의류를 전달하는 NC 구단 프로야구 NC, 연고지 16개 중·고교 야구팀에 의류 선물 야구 03:22 0
55628 정관장의 주포 메가 메가 44점·박은진 결정적 블로킹…정관장, 창단 첫 10연승(종합) 농구&배구 03:22 0
5562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4-69 정관장 농구&배구 03:22 0
55626 우리카드 알리의 공격 알리, 개인 최다 28점…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위 도약 농구&배구 03:22 0
55625 이지스카이 골프클럽 전경 카카오 VX, 대구 이지스카이 골프클럽 위탁운영 시작 골프 03:22 0
55624 2025시즌 강원FC 주장단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3:22 0
55623 동국대 파크골프 지도자 과정 1기생 모집 안내장. 동국대, 파크골프 지도자 과정 개설…1기생 모집 골프 03:22 0
55622 KLPGA 로고. "하부 투어 살릴 회장님 없나요"…차기 회장 물색하는 KLPGA 골프 03:22 0
55621 포즈 취하는 구자철 축구화 벗은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종합) 축구 03:21 0
55620 축구협회장 선거 중단…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축구협회, 언론인 선거운영위원 늘려 회장 선거 공정성 높인다 축구 03:21 0
55619 구자철 현역 은퇴 기자회견 현역은퇴 구자철의 축구 인생 최고 순간은 "런던올림픽 동메달"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