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문태종 아들 스티븐슨 특별 귀화 추진

농구협회, 문태종 아들 스티븐슨 특별 귀화 추진

링크온 0 215 2024.07.26 03:21
재린 스티븐슨(오른쪽)
재린 스티븐슨(오른쪽)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국가대표 출신 문태종의 장남 재린 스티븐슨의 특별 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준호 남자국가대표팀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지난 14일 미국으로 건너가 문태종 가족과 만났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는 스티븐슨의 의지를 확인하고 특별 귀화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문태종(왼쪽에서 두번째)과 장남 스티븐스(가운데), 안준호 농구대표팀 감독
문태종(왼쪽에서 두번째)과 장남 스티븐스(가운데), 안준호 농구대표팀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스티븐슨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태종의 아들로 미국 앨라배마대에 재학 중이다.

협회는 이와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타진하는 이현중과 여준석도 만나 대표팀의 NBA 중장기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두 선수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633 프로축구 광주 2025시즌 주장에 이민기…부주장 이강현·김진호 축구 01.15 9
55632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01.15 11
55631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1.15 8
55630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그래도 워니 은퇴 결심은 '그대로' 농구&배구 01.15 8
55629 프로야구 NC, 연고지 16개 중·고교 야구팀에 의류 선물 야구 01.15 9
55628 메가 44점·박은진 결정적 블로킹…정관장, 창단 첫 10연승(종합) 농구&배구 01.15 8
5562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4-69 정관장 농구&배구 01.15 8
55626 알리, 개인 최다 28점…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위 도약 농구&배구 01.15 8
55625 카카오 VX, 대구 이지스카이 골프클럽 위탁운영 시작 골프 01.15 9
55624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1.15 9
55623 동국대, 파크골프 지도자 과정 개설…1기생 모집 골프 01.15 9
55622 "하부 투어 살릴 회장님 없나요"…차기 회장 물색하는 KLPGA 골프 01.15 7
55621 축구화 벗은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종합) 축구 01.15 8
55620 축구협회, 언론인 선거운영위원 늘려 회장 선거 공정성 높인다 축구 01.15 9
55619 현역은퇴 구자철의 축구 인생 최고 순간은 "런던올림픽 동메달" 축구 01.1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