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타자' SSG 박성한, 연봉 3천만원→1억4천만원 수직상승

'3할타자' SSG 박성한, 연봉 3천만원→1억4천만원 수직상승

링크온 0 754 2021.12.26 10:18

팀 역대 야수 최고 연봉 인상률…SSG는 재계약대상자 전원과 도장

3안타 작성하는 박성한
3안타 작성하는 박성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박성한이 6회초 2사 1, 2루 때 우익수 앞 안타를 때리고 있다. 2021.5.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의 주전 유격수 박성한(23)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다.

SSG는 26일 2022년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리면서 "박성한은 기존 3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366.7%P) 인상된 1억 4천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박성한은 지난해 외야수 최지훈이 기록한 기존 팀내 야수 최고 연봉 인상률(196.3%)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아울러 올 시즌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는 2021시즌 135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302(407타수 123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타율 13위 자리에 올랐다.

핵심 불펜 김택형은 기존 3천만원에서 9천500만원이 인상된 1억2천500만원에, 불펜 필승조 장지훈은 기존 3천만원에서 7천500만원이 인상된 1억 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최지훈(1억5천만원), 오태곤(1억500만원), 우완투수 이태양(1억2천만원), 핵심 불펜 서진용(1억8천500만원), 사이드암 박민호(1억2천만원) 등의 연봉도 인상됐다.

SSG는 재계약 대상자 47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SSG는 최근 내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선발 투수 박종훈과 5년 총액 65억원, 선발 투수 문승원과 5년 총액 55억원, 중심타자 한유섬과 5년 총액 60억원에 미리 다년 계약을 맺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633 광주FC, 2025시즌 주장단 선임. (왼쪽부터) 이강현, 이민기, 김진호 프로축구 광주 2025시즌 주장에 이민기…부주장 이강현·김진호 축구 03:22 0
55632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03:22 0
55631 2025시즌 강원FC 주장단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3:22 0
55630 자밀 워니 시즌 3번째 트리플 더블…그래도 워니 은퇴 결심은 '그대로' 농구&배구 03:22 0
55629 마산고에 의류를 전달하는 NC 구단 프로야구 NC, 연고지 16개 중·고교 야구팀에 의류 선물 야구 03:22 0
55628 정관장의 주포 메가 메가 44점·박은진 결정적 블로킹…정관장, 창단 첫 10연승(종합) 농구&배구 03:22 0
5562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4-69 정관장 농구&배구 03:22 0
55626 우리카드 알리의 공격 알리, 개인 최다 28점…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4위 도약 농구&배구 03:22 0
55625 이지스카이 골프클럽 전경 카카오 VX, 대구 이지스카이 골프클럽 위탁운영 시작 골프 03:22 0
55624 2025시즌 강원FC 주장단 K리그1 강원, 20대 선수로 주장단 선임…캡틴은 '27세' 김동현 축구 03:22 0
55623 동국대 파크골프 지도자 과정 1기생 모집 안내장. 동국대, 파크골프 지도자 과정 개설…1기생 모집 골프 03:22 0
55622 KLPGA 로고. "하부 투어 살릴 회장님 없나요"…차기 회장 물색하는 KLPGA 골프 03:22 0
55621 포즈 취하는 구자철 축구화 벗은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종합) 축구 03:21 0
55620 축구협회장 선거 중단…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축구협회, 언론인 선거운영위원 늘려 회장 선거 공정성 높인다 축구 03:21 0
55619 구자철 현역 은퇴 기자회견 현역은퇴 구자철의 축구 인생 최고 순간은 "런던올림픽 동메달"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