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이어 피나우도 LIV골프 이적설 '모락모락'

람 이어 피나우도 LIV골프 이적설 '모락모락'

링크온 0 175 2023.12.11 03:20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토니 피나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토니 피나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 욘 람(스페인)에 이어 토니 피나우(미국)도 LIV 골프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웹사이트 '텐 골프'를 인용, 피나우가 최근 6천억원 이상을 받고 LIV와 계약한 람을 따라 PGA 투어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나우가 람이 구성하는 4인 팀에 합류한다는 것이 소문의 골자다.

현재 이벤트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중인 피나우는 현장 취재진에 "지금은 할 말이 없다. (이적설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피나우의 에이전트인 크리스 암스트롱은 최근 "피나우가 람과 친하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며 이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LIV에 답변을 줬느냐는 질문에 대해 피나우는 "지금은 경기에 집중하겠다. 더 이상 진척된 상황은 없다"고 답했다.

피나우는 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렸으며 현재 세계랭킹 21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04 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축구 03:23 8
55803 NBA 클리퍼스, LA 더비서 레이커스 완파…하든-레너드 40점 합작 농구&배구 03:22 8
55802 김소니아, 여자농구 2회 연속 라운드 MVP…기량발전상은 박성진 농구&배구 03:22 7
55801 전 프로축구 선수 가담 1조원대 불법도박 자금세탁 조직 적발 축구 03:22 9
55800 여자농구 신한은행 3연승…최하위 하나은행은 5연패 농구&배구 03:22 8
55799 신문선 후보 "축협 공정위, 정몽규 회장 징계절차 밟아야" 축구 03:22 7
55798 프로야구 NC, NC문화재단·MIT와 함께 청소년 과학프로그램 개최 야구 03:22 7
55797 프로야구 롯데, 연봉 협상 완료…윤동희와 2억원에 도장 야구 03:22 8
55796 프로야구 두산, 이천 훈련장에 신인선수 부모 초청…제빵 봉사도 야구 03:22 7
55795 '오스틴 천적' 삼성 김윤수, 김무신으로 개명 "믿음 주겠다" 야구 03:22 8
55794 K리그1 대구, 2025시즌 유니폼 공개 '태양 엠블럼 모티브' 축구 03:22 8
55793 양산시, '2025년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 확정 골프 03:21 8
55792 강릉시, 강원FC 2025 시즌권 구매 릴레이…1만3천장 목표 축구 03:21 7
55791 K리그1 제주, 유인수 영입…원희도는 강원행 '맞트레이드' 축구 03:21 8
55790 KLPGA 장타 여왕 방신실, 포르쉐 카이엔 탄다 골프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