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링크온 0 715 2021.12.17 11:23
뷰캐넌
뷰캐넌 '팬 여러분 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2), 호타준족 호세 피렐라(32)와 2022년도 함께한다.

삼성 구단은 미국 출신 뷰캐넌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를 합쳐 총액 1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에서 온 피렐라도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4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2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 150만달러를 올해 받은 뷰캐넌의 총액은 20만달러 상승했다.

피렐라의 연봉 총액 규모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서 50% 올랐다.

한국에서 3년째 뛰는 뷰캐넌은 올해 삼성 구단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래 삼성 출신 이방인 투수로는 단일 시즌 최다인 16승을 거두고 역시 최다인 177이닝을 던졌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 서비스로 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는 게 삼성의 평가다.

삼성 피렐라 1회 2점포 가동
삼성 피렐라 1회 2점포 가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렐라는 올해 KBO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팀 내 홈런 1위(29개), 타점 1위(97개)에 올라 타선을 이끌었다.

평발이라는 걸림돌을 넘어 최선을 다하는 주루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둘보다 앞서 삼성은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간 뛴 오른손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2·베네수엘라)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최대 100만달러에 영입했다.

10개 구단 중 한화 이글스와 삼성만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603 NBA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꼴찌 워싱턴에 41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23 2
55602 프로농구 삼성, 4년여 만에 4연승…KCC에 12점 차 낙승 농구&배구 03:23 2
55601 [프로농구 수원전적] LG 78-70 kt 농구&배구 03:22 2
55600 이정후의 절친 소개…"김혜성은 맨유의 박지성 같은 선수" 야구 03:22 1
55599 KLPGA 임희정, 올해부터 PXG 경기복 입는다 골프 03:22 1
55598 트레이너 한국에 보낸 SF 구단…100% 회복으로 화답한 이정후 야구 03:22 1
55597 [프로농구 부산전적] 삼성 81-69 KCC 농구&배구 03:22 2
55596 화성FC, 창단 12년 만에 프로 진출 확정…K리그2 14개 구단 체제 축구 03:22 1
55595 테일러메이드, 후원 선수가 우승하면 릴레이 경품 골프 03:22 1
55594 여자축구연맹 회장 내달 6일 재선거…15일까지 후보자 등록 축구 03:22 1
55593 18번 홀 18m 칩샷 이글 테일러, 기적처럼 PGA 소니오픈 우승(종합) 골프 03:22 1
55592 김민규, 종근당 로고 달고 DP월드투어 뛴다 골프 03:22 1
55591 이정후 "어깨 100% 회복…수술 후 복귀한 2019년보다 좋아" 야구 03:21 1
55590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75-52 KB 농구&배구 03:21 2
55589 18번 홀 18m 칩샷 이글 테일러, 기적처럼 PGA 소니오픈 우승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