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LG, 선발투수 자원 최원태 영입…키움과 트레이드

'우승 도전' LG, 선발투수 자원 최원태 영입…키움과 트레이드

링크온 0 142 2023.07.30 03:21
LG로 트레이드된 최원태
LG로 트레이드된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 자원' 최원태(26)를 영입했다.

LG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주고, 최원태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윈나우'를 위한 움직임이다.

2023 KBO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LG의 유일한 약점은 '토종 선발진'이다.

약점을 메우고자 LG는 투타 유망주에 신인 1차 지명권까지 내줬다.

그만큼 선발 투수 최원태는 가치 있는 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로 활약했다.

임찬규 외에는 믿을만한 토종 선발 투수가 없는 LG가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는 최상의 카드로 꼽힌다.

LG 구단은 ""올 시즌 최종목표 달성을 위한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사실상의 '2023년 우승 도전 선언'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145 '첫 올스타 선발' 웸반야마 30점…샌안토니오 완승 주도 농구&배구 02.02 8
56144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80-7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2.02 8
56143 김주형,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4위 골프 02.02 8
56142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85-78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2.02 8
56141 프로야구 NC 새 마무리 후보 김재열…'방출 통보에서 억대 연봉' 야구 02.02 8
56140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행정소송 제기 축구 02.02 8
56139 여자농구 KB, BNK 물리치고 공동 4위로…강이슬 28점 농구&배구 02.02 8
56138 '발목 부상' 천신통 작별 인사…기업은행, 아시아쿼터 선수 물색 농구&배구 02.02 7
56137 '새 퍼터' 김주형,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4위(종합) 골프 02.02 8
56136 18세 윤도영, EPL 브라이턴 가나…"계약 임박·여름 합류" 보도 축구 02.02 5
56135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2.02 8
56134 KBO리그 홈런왕 NC 데이비슨 "5㎏ 빼고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야구 02.02 8
56133 LG, DB 잡고 7연승…마레이 부상 복귀 2경기 연속 더블더블 농구&배구 02.02 8
56132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02.02 8
56131 LG, DB 잡고 7연승…마레이 부상 복귀 2경기 연속 더블더블(종합) 농구&배구 02.0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