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3점·11리바운드…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김단비 23점·11리바운드…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링크온 0 511 2021.11.05 21:01
5일 삼성생명 전에 출전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와 한채진.
5일 삼성생명 전에 출전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와 한채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김단비를 앞세워 단독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2-62로 이겼다.

공동 2위 맞대결에서 이긴 신한은행은 3승 1패를 기록, 단독 2위가 됐다. 1위 청주 KB(4승)와는 1경기 차이다.

2승 2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 아산 우리은행(2승 1패)에 이은 4위다.

신한은행은 이날 김단비가 혼자 23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양 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을 38-26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가 끝났을 때는 57-39로 18점까지 간격을 벌리며 낙승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팀의 개막 후 두 경기에 결장했던 김단비는 3일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부터 뛰기 시작, 두 경기 연속 23점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이명관이 나란히 14점씩 기록했다. 신인 이해란도 10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43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농구&배구 03:22 1
55542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1
55541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3:22 1
55540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1
55539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3:22 1
55538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3:22 1
5553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0-55 KB 농구&배구 03:22 1
55536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6-82 정관장 농구&배구 03:21 1
55535 황희찬 75분…울버햄프턴, 브리스틀시티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 축구 03:21 1
55534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3:21 1
55533 [프로농구 수원전적] 삼성 78-63 kt 농구&배구 03:21 0
55532 메이저리그 2년 차 맞는 이정후, 미국 출국 날짜 13일로 변경 야구 03:21 1
55531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3:21 1
55530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1
55529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