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안병준·정승현·주현우, K리그2 대상 경쟁

김현욱·안병준·정승현·주현우, K리그2 대상 경쟁

링크온 0 1,314 2021.11.04 16:19

감독상 후보는 김태완·박동혁·이우형·전경준

왼쪽부터 김현욱, 안병준, 정승현, 주현우
왼쪽부터 김현욱, 안병준, 정승현, 주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현욱(전남 드래곤즈), 안병준(부산 아이파크), 정승현(김천상무), 주현우(FC안양)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2 '최고의 별'을 놓고 경쟁한다.

이들 4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2021시즌 K리그2 개인상 후보 중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2일 후보 선정위원회를 열어 MVP를 비롯한 개인상의 4배수 후보를 추렸다. 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 등을 고려해 후보를 선정했다.

안병준이 23골을 폭발하며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 MVP도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3명의 경쟁자가 도전장을 냈다.

전남의 중원 사령관인 김현욱은 3골 4도움으로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정승현은 우승팀 김천 상무의 주장이자 수비 중심으로 활약했다.

주현우는 정규리그 36경기에 빠짐없이 출전해 8개의 도움을 작성, 도움왕에 올랐다.

감독상은 김천의 김태완, 충남아산의 박동혁, 안양의 이우형, 전남의 전경준 감독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김인균(충남아산), 박정인(부산), 오현규(김천), 이상민(서울 이랜드)이다.

김인균은 8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박정인은 공격 포인트 11개(8골 3도움)로 K리그2 전체 11위에 자리했다.

오현규는 5골 3도움을 올려 김천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28경기에서 1골 1도움을 남긴 이상민은 수비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로 결정되며, 시상식은 1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K리그2 개인상 후보 명단
K리그2 개인상 후보 명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43 배구협회장 당선증 받은 오한남 회장(왼쪽)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농구&배구 03:22 0
55542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0
55541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3:22 0
55540 삼성화재에서 이적 신고식 치른 막심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22 0
55539 공기놀이에 나선 황인범(왼쪽)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3:22 0
55538 데뷔전에서 패배한 웨스트햄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3:22 0
5553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0-55 KB 농구&배구 03:22 0
55536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6-82 정관장 농구&배구 03:21 0
55535 경기 중인 황희찬 황희찬 75분…울버햄프턴, 브리스틀시티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 축구 03:21 0
55534 최성모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3:21 0
55533 [프로농구 수원전적] 삼성 78-63 kt 농구&배구 03:21 0
55532 이정후, 2024 시즌 마치고 귀국 메이저리그 2년 차 맞는 이정후, 미국 출국 날짜 13일로 변경 야구 03:21 0
55531 이재환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3:21 0
55530 김주형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0
55529 신지현(왼쪽)과 홍유순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3:21 0